토지를 매입하여 집을 지으실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고민이 "어떤 공법으로 지을까"입니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여러 건축주를 지켜보고, 직접 도급으로 건축도 해보고 매매도 해봤습니다. 경험상 결국 입지에 맞게 공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점포주택은 대부분 철근콘크리트로 짓고, 도심 지역 주택도 70% 정도는 철콘 또는 ALC주택이며 일부는 목조를 겸용으로 선택합니다. 아래에서는 토지 특성에 맞는 주택을 어떻게 지어야 잘 짓는 것인지 다뤄 보겠습니다.ALC 주택으로 건축 할때ALC(경량기포콘크리트) 주택은 공장에서 제작된 ALC 블록을 쌓아 올리고 몰탈로 마감하는 방식으로 시공됩니다. 평당 건축비는 400만~550만원 선이며, 건축기간은 2~3개월로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단열성과 내화성이 우수하고 자재가 가..
지어진 지 20~30년 된 아파트는 입지나 학군, 평형은 좋은데 내부가 낡아서 시세보다 저평가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노후 아파트일수록 인테리어 공사 하나로 매매가와 거래 속도가 확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만 아무렇게나 손댔다가는 돈만 쓰고 매수자 눈에는 안 차는 경우도 흔한데요, 오늘은 실제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시행착오를 기준으로 업체 선정부터 자재, 창호, 바닥, 주방까지 순서대로 짚어보겠습니다.인테리어 업체 선정 시 주의할 점① 견적서를 항목별로 쪼개서 받으세요. "올수리 얼마"식의 뭉뚱그린 견적은 나중에 추가금 분쟁의 원인이 된다. 철거, 설비(전기·배관), 목공, 도장, 도배·장판, 주방, 화장실, 창호, 바닥재를 항목별 단가로 나눠 받아 보고 다른 업체와 비..
요즘 부동산 시장의 대세는 단연 아파트입니다. 그러나 아파트 일변도의 흐름 속에서도 중산층 가구를 중심으로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상당히 높습니다. 아파트가 주는 편리함과는 다른, '내 손으로 완성하는 집'이라는 가치 때문일 것입니다. 다만 단독주택은 아파트 청약과는 전혀 다른 절차와 리스크를 안고 있어, 준비 없이 뛰어들었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택지 구입부터 설계, 시공사 선정, 착공, 완공에 이르기까지 실제 건축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점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요약: 택지 구입부터 설계, 시공사 선정, 착공, 완공까지 이어지는 단독주택 건축 과정을 리스크를 피하는 관점에서 짚어봅니다.점포주택과 개인 단독주택 무엇이 다른가흔히 택지지구에서 접하는 ..
온라인 쇼핑이 확산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매출은 줄어드는데 임대료 부담은 그대로다 보니 상가 공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점포주택은 운영 방식에 따라 든든한 노후 소득원이 될 수도,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20여 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점포주택의 장단점과 실전 관리법을 정리했습니다.점포주택의 장점점포주택은 1층 상가에서 임대 수익을, 2층 이상 주거공간에서는 실거주 또는 추가 임대 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은퇴 후에도 출퇴근 없이 관리가 가능하고, 상가와 주택이 한 건물에 있어 이동 동선이 짧습니다. 주로 3층이나 4층에는 주인세대로 건물주가 거주하고 1층은 상가건물이며 2층 3층은 투룸 또는 원룸으로 건축하여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