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앞둔 분들이 요즘 부쩍 많이 물어보시는 게 주택연금입니다. 일용직 근로자로 오랜 직장일을 하다가 결국 나이먹어서 기초연금 밖에없는데 생활비는 어떻게 충당해야하나 하고 고민 하시는 분들도"집 한 채밖에 없는데 노후자금은 어떡하냐" 하고 하소연 합니다. 20여 년간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을 주택연금제도 생긴 이후부터 고객분들이 문의한 사례를 바탕으로 정리해 봤습니다.핵심요약1. 최근 집값 상승분을 반영해 공시가격 12억 원(시세 17억 원 수준)까지 가입 기준이 대폭 완화되면서 수도권 거주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2. 종신지급, 확정기간, 대출상환 등 지급방식도 다양해져 가입자가 늘어나는 추세 입니다. 3.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운영, 국가가 지급 보증하는 연금재도이고 (아파트..
집 보러 갔다가 그 매물 방금 나갔어요 라는 말,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부동산 전문 정보싸이트인 탠정보통신 (성남,용인일부,서울일부지역) 에 매물 등록 하게되면 네이버나 부동산114등에 자동 개재된다. 지나간매매물건, 날자만 수정한 매매물건등 엄천많다 한개의 업소마다 200~500개정도 의뢰 받은 물건인데 수정한지 1년 이상된 물건이 적채되기 마련이다 매일 수정해서 올릴수 없어서다. 20여 년 넘게 현장에서 지켜본 허위매물의 패턴과, 실제로 어떻게 걸러내야 하는지 정리해봤습니다.핵심요약1. 2026년 8월 21일부터 허위 미끼매물 과태료 최대 500만원으로 강화 되었으니 거짖 정보로 미끼상품 홍보는 근절된다.2. 시세보다 확연히 싼 매물, 사진이 오래된 매물은 일단 의심하고 가짜인지 진인..
요즘 주택시장을 보고 있으면 참 묘한 기분이 든다. 다른나라 상황 처럼 느껴지는게 씁씁할 때가 있다. 대출 규제는 전국이 똑같이 받고 있는데, 서울은 몇 달째 오르고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은 거래 자체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20여 년 넘게 부동산에서 종사하며 많은 거래를 해왔지만 지역별 양극화 현상처럼 뚜렷하게 갈리는 현상은 대출 규제와 보유세 인상으로 인한 피해가 아난가 생각 해본다. 이렇게 지역별로 온도차가 크게 벌어진 시기도 드문 것 같아서 이 주제로 다뤄보겠습니다..핵심요약1. 서울은 규제 속에서도 수직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계속 되고2. 수도권 외곽 지방은 거래 실종 수준이고 아예 문의조차 거의 없다.3. 무주택자는 다소 숨통이 트여 있지만, 1주택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
요즘 상담을 하다 보면 예전보다 훨씬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서민들에게 문턱이 있고 부유층은 문턱이 필요 없고 대출 규제를 하면 할수록 서민들의 고통이 깊어진다. 20여 년 넘게 현장에서 계약서를 써 오면서 대출 문제로 발을 동동 구르는 분들을 수도 없이 봐왔지만, 요즘처럼 여러 곳을 돌아다녀도 답이 안 나오는 경우고 심지어 백방으로 수소문해도 금리만 높은 보험사 저축은행들 뿐 실제로 받아야 서민들의 문턱은 너무 높다.핵심요약 1. 1금융권 담보대출 문턱이 급격히 높아짐2. 서민들은 결국 2금융권으로 밀려남3. 저축은행·보험사 수십 군데 돌아도 거절 반복4. 실수요자 피해가 특히 심각 1금융권 문턱, 왜 이렇게 높아졌나 최근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로 은행권 담보대출 심사가 눈에 띄게 깐깐해졌다. DSR..
저도 재개발 물건을 중개하면서 조합원분들이 분담금 계산서를 들고 와 하나하나 따지보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와서 하소연 하듯 얘기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저는 분담금이 얼마나 나올까요?"입니다. 누구나 재개발 한다면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론 추가 분담금 때문에 난감해 하는 분도 있습니다.. 같은 평수 새 아파트를 받는데도 누구는 1억, 누구는 5억을 내야 하는 걸 보고 다들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있고 토지면적 대지 지분에 따라 다르고 수용되는 땅이 대지인지 상업용 토지인지 지주마다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추가 분담금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감이 아니라 정해진 공식 입니다.핵심요점추가 분담금 = 조합원 분양가 권리가액이라는 공식으로 결정되게 된다.권리가액은 종전자산 평가액 비례율로 계산한다재개발..
요즘 계약서 쓰러 오시는 분들 중에 "이거 보증보험 되는 집 맞아요?"부터 물어보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20여 년 넘게 현장에서 계약을 해왔지만,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먼저 챙기는 게 상식이 된 건 최근 몇 년 새 일이다.. 오늘은 이 제도를 제대로 짚어보겠습니다.핵심요약1.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대인이 보증금을 못 돌려줄 때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다2. 수도권은 보증금 7억 원 이하 계약까지 가입 가능하다3. 무주택 임차인은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4. 전입신고 확정일자만으로는 부족하고, 보증보험까지 들어야 진짜 안전하다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란 무엇인가?쉽게 말하면 세입자가 드는 일종의 보험입니다. 계약이 끝났는데 집주인이 보증금을 못 돌려주면, HUG가 ..
부동산 사무실에 들어와서 상담하면 대부분의 중개사들은 이 집 정말 잘 나왔다 지금 안 잡으면 바로 나간다 라며 급하게 얘기 하는분이 대부분입니다. 사실 그런적도 있었지요 하루밤 자고나면 1,000만원 1주일 지나면 3,000만원 오르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시절 다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28년 동안 동일 업종에서 중개업을 하며 수천 건의 계약서를 써본 제 입장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진짜 알짜 매물은 네이버 부동산이나 일반 상담 테이블에 대놓고 노출되지 않습니다.시장이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소위 말하는 대박 매물을 잡는 손님들은 따로 있습니다. 28년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개사들이 속마음으로만 알고 있는 알짜 매물 발굴 비법과 현장 판별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려 합니다.1. 급매물 속에 ..
성남 분당지역 재건축 상담을 하다 보면 조합원분들이 사업성 못지않게 걱정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흔히 재초환 이라 부르는 제도입니다. 다 지어놓고 몇 천만 원을 더 내라더라는 소문만 듣고 막연히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 본인 단지가 얼마나 부담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0여 년간 부동산을 운영하면서 재건축 조합원들을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립니다.핵심요약• 1세대 1주택 장기보유자는 보유기간에 따라 10~50% 감면받는다• 60세 이상 장기보유자는 감면과 별도로 납부유예까지 받을 수 있다• 부담금은 준공 시점 조합원에게 부과되므로 매수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부담금은 어떻게 계산되나, 생각보다 단순한 뺄셈입니다실제로 상담하셨던 한 조합원분은 감면 ..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상담을 하게되면 정말 자주 묻는 질문중 하나가 "저희 이번에 처음 집 사는 건데 취득세 감면받을 수 있나요?" 라고 요건을 제대로 모르고 계약부터 진행했다가 뒤늦게 아쉬워하시는 분들을 20여 년 넘게 현장에서 여러 번 봤습니다. 오늘은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을 실무 기준으로 정리해드립니다.핵심요약1. 과거엔 소득 기준이 있었지만 지금은 폐지되어 주택가액 12억원 이하면 소득과 무관하게 적용된다2. 감면 한도는 공동주택 등 300만원, 그 외 200만원(산출세액이 한도 이하면 전액 면제)3. 취득일로부터 3년 이내 매각 증여 타용도 사용 시 감면세액이 추징된다4. 이 감면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한시 적용되는 제도다소득 기준, 지금은 없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지방세특례제..
"저희 그냥 계약서만 쓰고 신고는 안 했는데 괜찮은 거예요?" 전세계약을 마치고 입주시점이 다가오는데 임대인이 찾아와서는 과태료 물게 생걌다며 쌩떼를 쓰듯 항의 한적이 있습니다. 또 한분은 신고를 누락해서 과태료 통지를 받고 저하테 연락을 주셔던 적이 있습니다. 전월세 계약을 새로 하시는 분들께 물어보면 처음 듣는다는 반응이 절반이 넘고 확정일자는 다들 챙기면서도 전월세신고제는 별개의 의무라는 걸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20여 년 넘게 임대차 계약을 비롯해 부동산 중개계약을 해온 입장에서 실무 기준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핵심 요약1. 신고 대상: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 계약 (갱신 시 금액 변경 포함)2. 신고 기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시 확정일..